기타활동/느낀점

남의 솔루션을 사다 쓴다는 것.

늘근이 2016. 8. 13. 07:52

어쨌거나 IT회사에서 역량이 없어 남의 회사 제품을 사다가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사실은 창피한 일이다. 아무리 운영만 한다고 치자. 모든 프로세스가 안정화 되면 어떻게 할것인가? 계속해서 일을 있겠지만 인력을 줄이는 방편에 아무말도 못하게 된다. 

아무쪼록 IT를 한다는 사람이면, 어떠한 다른 회사들의 제품을 봤을때 

왜 우리는 이걸 사다 쓰는 것인가? 이걸 왜 직접 만들어서 사업화를 못하였나? 확실히 이런 솔루션을 사서쓰기보다는 기술내재화를 하는것이 좋지않은가? 우리가 제품개발보다는 운영에 비교우위가 있는것이 확실한가? 이를 뒤집어볼 생각은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는것이 IT인으로써 맞다고본다. 그러한 솔루션에 대해 잘알고 회의에서 똑똑하게 보인다는 생각만으로 접근을 하면 결국은 거기서만 끝난다.

제대로된 프로그래밍 디자인도 못하면서 복잡한 프로세스를 남보다 많이 알고있는 것을 자기무기로 삼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정한 회사의 특이한 프로세스를 안다고 하면 그 지식은 IT회사의 본질적인 지식인가?  IT를 하게 되는 사람들은 어쨌든 주가되는 일은 IT다운 접근을 하고 계속 고민을 하며 접근을 해야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발전을 못한다면 그사람은 IT가 아닌 경비원과 다름이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