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평

인에비터블

늘근이 2017. 8. 27. 19:48

되어가다(becoming) - 느낄수는 없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변화

프로토피아 : 변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바꾸고, 변화자체는 변이로 상장.

미래맹 : 무언가 어떻게 변해갈지 확실한 미래를 보지못하는데, 결국 성장하는 과정. 그렇지만 급격하게 바뀌는 과정임.

예) 하이퍼링크를 이용한 인터넷 -> 개개인이 컨텐츠를 창조 -> 개인매체 인스타, 페북, 트위터 -> 적극적인 컨텐츠 창조 (Youtube나 아프리카?)  -> ??

바로 참여라는 자양분이며, 오픈API등을 통해 재창조를 유도.

인터넷의 여성이용률 51%, 평균연령 44세. 결코 젊지 않고 사람들이 참여


인지하다(cognifying) - AI의 대두

계속 발전하는 하나의 망 (왓슨)

2009년이래 AI로 몰린 돈 180억달러 (20조원, 한국은 한해 예산 400조)

AI사업은 주로 X를 취해서 AI를 덧붙이는 형태

화학 + AI = 유망한 화학물 / 고객반응 + AI = 애드워즈 / 주가 + AI = 돈

음악 + AI = 멜론추천 / 부동산 + AI = 부동산114 / 장난감 + AI = 귀여웡

모든것이 다 인지화된 서비스들로 변하는 중이거나 변해야할 서비스.

저렴한 병렬계산, 빅데이터, 알고리즘 - 쓰면 쓸수록 진화, 더 나은 의사, 판사, 교사로 진화할수 있는 base, AI는 계속해서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킬수 있음.

92p에 사람들의 생각의 변화는 웃기다.

로봇이 우리일을 떠맡도록 한다! 우리는 중요한 새로운일을 꿈꾸자.


흐르다(flowing) - 태그, 클라우드, 페이 서비스 등의 짧은 흐름들

복제를 통한 서비스와 재화의 쉬운 조달. 복제하지 못하는 서비스도 생각해봐야한다. 예를들어, 브랜딩은 쉽게 복제할수가 없음. 공짜보다 좋은 가치는

직접성 : 초판, 영화관에서의 영화 등 즉시적인 서비스 제공받기

개인화 : 개인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해석 : 소프트웨어는 공짜, 사용설명서는 1만달러. 유료지원과 사용설명서 등. 유전자 서열분석은 지금은 비싸지만, 공짜로 대체될것이고 이를 해석하는데 따른 비용이 늘어날것이다.

진품성 : 자기만족에 가까움?

접근성 : 아이튠즈를 통한 클라우드 접근 등.

체현 : 실제 체험할수 있는것들 (음악공연 등)

후원 : 지불하기가 쉽고, 적당하고, 명확한 혜택이 있을때 (XX님 찡긋 알라뷰?)

발견성 : 수많은 서비스와 재화의 홍수속에서 정확히 원하는 것을 찾아내기

이제는 아무나 무엇을 만들어낼수있다. 전문사진가(폰카), 활판인쇄술(위지윅에디터), 영화제작(유투브개인컨텐츠제작), 음악(?)


화면보다(screening) - 고정되어있지않은 끊임없는 화면의 세계, 유동성

사람들이 읽기에 쓰는 시간은 1980년 이래로 세배나 증가함. 시각적으로 자극적. 책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현재는 전자책과 책간의 긴장이 있고, 제약을 두고 있기는 한다. 

160p부터 가까운미래에 대한 하루를 그려보는 내용이 볼만하다.

손목시계로부터 날씨가 어떤지, 속보가 있는지 확인.

어떤 음식들이 남아있는지 스마트냉장고가 알려줌.

자기만을 위한 광고가 뜨는 광고판, 차량을 인식해서 맞춤광고

자판입력뿐만 아니라 수화입력으로 화면조정. (수화의 패턴 데이터 축적후 인식률 향상)

증강현실 안경은, 운동에 관한 측정값이 실시간으로 겹쳐서 보임. (골전도 안경이랑 겹쳐지면 좋겠다!)


접근하다(accessing) - 소유하기보다는 구독하는 서비스가 커지고있다.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만들지 않는다. 우버는 택시가 없다. 에어비앤비는 부동산이 없다. 알리바바는 재고목록이 아예 없다.

탈물질화 - 물리적 무게 줄이기. 더 적은 물질로 많은 가치를 만들어냄. 이제는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도서도 마찬가지로)

실시간주문형 - 우버와같이 시간과 비용을 줄여버리면서 수십가지 산업 교란. 꽃(플로리스트나우, 프로플라워스, 블룸댓), 잔디깍이(모도, 론리), 기술지원(기거투) 의사왕진, 마리화나배달(이즈, 커내리, 미도) 요구에 따라 실시간 주문, 동승자(셔들, 사이드카) 디자인 (크라우드 스프링), 보건 (인슐린주입기 공유) 신생기업사무공간(wework)

탈중심화 - 블록체인, 신뢰확보기술. 부동산안전결제 시스템, 주택담보대출.

플랫폼시너지 - 마이크로소프트OS, 아이튠즈, 아이폰, 페이스북, API를 통해 가지고 놀도록 장려한다. 우버, 알리바바, 에어비엔비, 페이팔, 스퀘어, 위챗, 안드로이드 마찬가지.

클라우드 - 탈중심화된 시스템

앞으로의 미래모습

거의 소유가 아닌 '구독'의 관점에서 살아가기위한 물품들을 전송받을수 있다. 의, 식, 주 모두.

복합주거단지 거주, 자율주행 밴 및 드론으로 운반되는 옷같은 재생용품 배달, 가운데는 뭐든지 인쇄가능한 3d인쇄기, 물건들중 주기가 빠른것들은 빠르게 우편함에서 최신제품을 얻음. 옷구독, 스마트칩을 이용한 물류 관리. 3D조각품, 장난감 구독, 신형자전거 구독,  


공유하다(sharing)

위키피디아. 집단세계에서의 스크립트와 API공유. 

공유 - 팬픽, 옐프, 포스퀘어, 핀터레스트, 페북, 플리커, 인스타그램은 하루에 20억건에 가까운 내용물이 공유된다.

협력 - 좋은 내용은 더욱더 공유가 빨리 되면서 좋은 품질로 

협업 - 3d warehouse

집산주의 - 블랙덕오픈허브. 레딧-월간1억7천만 유투브-월10억 위키-2500만(적극사용자층 13만) 인스타 - 3억, 페이스북그룹 - 7억개이상 그룹.

도대체 왜 무료로 이용하냐? 내 자신의 같잖은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공유 황금기에 살고있음.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컨텐츠를 생성할수 있고, 이는 대중이 쉽게 소비할수도 있다. 강남스타일의 시청횟수는 이 행성에서는 전례가 없음.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버는가?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는 900만명의 애호가가 8만8000건의 사업계획에 돈을 댔음. (플레즈뮤직, 셀라밴드, 펀들리, 펀드레이저, 고펀드미, 랠리, 페트리디시, 익스페리먼트, 페트레온, 서배블, 플래터, 언글루)

P2P대출과 주식투자와같은 크라우드 펀딩.

로컬모터스는 15만명의 자동차 매니아로 부터 경주용 차에 필요한 부품 각각에 대한 계획 제출

최고의 회사는 공유의 측면을 활용하는 법을 터득한 회사일 것이다.


시나리오 - 협동조합의 기술자, 공동소요. 디자인이 최종 제작에 쓰이면 나에게는 일종의 보상금이 지불됨. 협동조합은 수익률이 달라 보상은 다르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 실패는 공유할수록 더 강해짐.


걸러내다(filtering) -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속, 이를 필터링해야할 필요 증가

12개월동안 노래 800만곡, 새책 200만권, 영화 1만6000편, 블로그포스팅 300억개, 트윗 1820억개, 신제품 40만개. 무한한 대안이 존재하고 투자할 기회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걸러내야 하나.

매개자(출판, 영화사 등), 큐레이터, 상표, 정부, 문화, 친구, 스스로의 취향

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하여 많은 유형의 걸러내기 발명. 추천필터.

경험의 가치는 계속 증가중. 럭셔리여가 6.5%(해마다), 식당술집 9%(해마다), 음악회입장권 400%, 보건의료비 400% (30년간)


뒤섞다(remixing) - 기존의 컨텐츠를 리믹싱 후 재배치, 컨텐츠 제작

메인스트림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유투브와 같은 개인 창작물등에서 컨텐츠들을 이것저것 뒤섞음. 시청자수가 상당한 정도로 많음. 마찬가지로, 여러 창작물들은 여러형태로 뒤섞이고 이 자체는 상품이라기보다는 관념에 맞닿아 있음. 많은 리믹싱된 컨텐츠들이 쏟아져나올것이 예상. 

6초짜리 동영상앱 VIne참조


상호작용하다(interacting) - VR과 모바일의 대두.

기존까지는 VR기술이 있었으나, 현실화되기에는 부족. 모바일기기덕분에 치고나옴.공포, 성, 스릴러처럼 자극적인 컨텐츠부터 만들어질것이 예상

세컨라이프, 마인크래프트. 항상 상호작용하는것이 늘어나게끔 진화할것임

감각증가, 친밀감증가, 몰입도 증가도 계속해서 이루어질것임.

예) 드론을 날려서 드론끼리 격추하는 활동에서 VR을 착용하고 진짜 비행기 전투처럼 느낌. AR을 이용한 관광 혹은 ID오버레이. AR컨텍트랜즈, VR을 이용한 헬스


추적하다(tracking) -  운동할때 심장박동등을 추적하는것처럼 갖가지 신호 추적

식단, 건겅상태, 수면패턴, 기분, 혈액, 유전자, 위치, 근력, 정력, 집중력, 생산성,배설물, 미생물, 이를통한 개인화된 알약 생성기. 자동차, 교통상황, 택시, 장거리여행, 드론감시, 우편물, 휴대전화 위치, 공공카메라, 스마트홈, 집 감시, 상호작용기기, 카드사용, 전자상거래, 금융, 신용카드, 전자지갑, 사진얼굴인식, 웹, 소셜미디어, 검색브라우저, 스트리밍, 독서, 운동추적장치

생활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 몸상태를 24시간 1년 내내 수집하고,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상호작용적 기억, 말하고 쓰거나 말했던것의 완벽한 기록저장소, 자기삶을 체계화하고 변모시키고 읽는 방법

익명성에 대한 고찰이 필요


질문하다(questioning) - 집단지성과 집단이 만들어내는 컨텐츠

30년전에는 114서비스가 제일 많은 질문서비스였고, 연 60억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전화번호부를 뒤졌다고 함. 2000년대에는 온라인에서 하루에 네가지 질문을 함. (개발자는 100번도 넘게 하고, 이제는 잘찾는게 능력이지 잘외우는게 답은 아니다) 사람들은 구글을 통해서 하루에 상당한 돈을 절약한다.

조금 철학적으로, 좋은 질문을 새로운 산업의 창출을 낳는다. '빛의 속도로 여행하면 어떻게 될까?'

안될게 뻔한 내용인데, 현재 모든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용하고있는 위키피디아는


시작하다(beginning) - 새로운 기술과 AI, 그리고 슈퍼네트워크와 강화과정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