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블로그

소장가치 ★★★★ 컴퓨터 공학과 행렬이라는 주제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처럼 보이면서도 참으로 재미없는 분야인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실, 기계학습등을 공부하기 위해 이러한 책을 은연중에 찾고있었으나 제대로 된 책을 찾기 힘들었다. 이책이 마케팅의 측면으로 자꾸 옆에 뜨는것은 보았으나 대체 제목이 뭔지 감이 안왔기 때문이다. 부제를 보면 감이 온다. Linear Algebra through Computer Science Application (컴퓨터과학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선형대수) 책은 다소 비싸지만, 선형대수에 필요한 개념들은 정말 잘 정리해놓고 있다. 고등학교때 비슷한 개념을 짚고 넘어갔던 이과생들이야 조금 더 쉽게 접할수 있을듯 하다. 기본적으로 수학에 있어 고딩때 만지던 것들은 실제 숫자가 대부..

이책은 ADsP / ADP를 보기위한 책이다. 그렇지만 이론을 공부하기에는 좀 벅차다. 애초에 데이터분석에 있어서 좀 제대로 공부할수 있는 책이 드물기는 하지만 이책은 너무 오직 ADsP를 따기위한 지름길을 너무 찾아가기만 하고 이해로써는 조금 부족한듯 하다. 나온지 얼마 안되는 시험이라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ADsP를 따기위해서 참고는 잘되는 책인듯하다. 대부분은 R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많은 분량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교재의 한계점이 보이는게 스토리텔링은 부족한듯 싶다. 통계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으면 그냥가서 봐도 붙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소장가치는 판단하지 않겠다. 출판사에서 선물해주신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게임도 즐기고 하지만, 요즘 게임만 하면 노는 그래픽프로세서를 어떻게 갈궈서 데이터를 울궈먹을까만 생각같은걸 하는지라 본질을 잊어먹은듯 하다. 어쨌든 게임개발은 어마어마하게 열정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게임은 기본적인 엔진과 최적화등으로 비롯되는 컴퓨터 공학과 디자인, 음악 등 모든게 합쳐진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즘에는 유니티같은걸로 대충 땜질해서 만든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그 난이도와 열정은 대단한듯 싶다. 어쨌든 책은 열심히 개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며, 책은 의외로 인터뷰 중심이라 막 재밌게 읽히지는..^^;;

출판사에서 선물로 주었기 때문에 기분좋은 책중 하나였다. 프로그래머 중에서는 유명한 임백준씨가 지은 책으로, 이 임백준씨는 사진은 참 목소리가 얇을것 같은데 실제 목소리는 참 두껍다. 각설하고 책에 대해서 진지빨고 쓴 글은 아래 있고 http://gorakgarak.tistory.com/335 삽화에서는 저자가 은근히 미는 스칼라가 제일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책의 요지는 여러가지 언어를 소개하면서 자바의 미래를 엿보는 것이다. 물론 스칼라가 자바의 미래모습은 당연하고 여러가지 언어를 다뤄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도 묻어난다. 다만 저자는 프로그래머로써는 너무 높은 위치와 좋은 환경에 있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도 모를 모나드와 같은 개념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에 굉장히 강조한다. 다..

소장가치 : ★★★★ 패턴인식. 이거 사실 별로 안중요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내용이 요즘 한참 뜨는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 분야에서 쓰는 이론과 전혀 다를게 없다. 다른말로 하자면 인공지능분야에서는 패턴인식을 빼놓고 얘기를 할수가 없다. 굉장히 교과서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미는 자극적인 제목보다 이런 책이 하나쯤 있고 계속 참고할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컬러, 소장할만한 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췄다. 어중떠중한 다른 책을 사기보단는 인공지능을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참고할수 있는 책이 되겠다.패턴인식에 있어서는 몇가지 책을 더 봤지만, 학술적으로 참고용으로나 번역서가 아닌 중에서는 거의 최고이다. 다만 MATLAB보다 Python을 이용했으면 대중적으로 더..

소장가치 : ★★★ 역시나 사실 뻔한 입문서이다. C에 대한 기본개념이 들어가 있으며 엄청 쉬운것같은 느낌을 주는데 막 쏙쏙 들어오게 써놓은것같지는 않은 느낌이다. 보통의 입문서가 다 그런가. 사실 몇년전에 본책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 어쨌든 입문으로 쓰기에는 적당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될것이 많으므로 인터넷을 참고하도록 한다. 이 책을 볼때 본인은 완전 입문이였으므로 벽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지금 읽어보면 사실 기본적인 내용을 잘 짜서 집어넣은것 뿐이다. 네이밍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지어, C++ 입문서로는 아마 제일 많이 팔릴것이고 일러스트도 상당히 괜찮다. 나도 내 책에다가 '고락가락 스칼라 프로그래밍'이라고 지어볼까 생각중이다. 이름팔이.. 근데 이게 일정내에 나와야 말이지..

소장가치 : ★★★☆ 솔직히 데이터 시각화 툴도 인터넷 검색하면 얼마든지 나온다. 다만,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하는지 설명과 함께 다양한 툴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인터넷 포스팅은 은근히 찾기가 힘들다. 데이터 시각화를 다루거나 웹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위 책을 한번쯤 사봐도 될것같다. 일단 내용이 좋기 때문에 한글로 번역이 되었고 책도 컬러로 굉장히 깔끔하다. 빅데이터가 아무리 중요하고 데이터가 의미가 있어도 숫자로만 보여주면 그 대상이 아무리 전문가라도 눈이 뻑뻑하고 읽기 싫어지는 것은 사람으로써 당연한 일이다. 전문가라도 교수님이라도 사실은 그냥 자극적이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책을 훨씬 선호하는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소장가치 : ★★★★★ + 알파 중고 책에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원본은 3만원 이하지만 절판되었고 너덜너덜한 중고책은 6~7만원에 거래가 되는 책이다. 왜 더 안찍어내냐고? 당연히 사볼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왜 프리미엄을 주고 거래가 되나? 그돈을 주고 사볼사람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치 시골 마을버스와 같다. 운행하면 무조건 적자인데 탈 사람은 있다. 즉 한번 찍어내면 몇천부씩 찍는데, 이정도의 내공이 필요한 실무가 그다지 많지는 않겠고 난이도가 이정도로 높아지면 어려운 책을 봐도 상관은없다. 다만, 이렇게 쉽게 멀티쓰레드에 대한 디자인 패턴을 다룬책은 일단 국내 번역서 중에는 없다. 이 책을 보는 법은 국립중앙도서관 1층에 가서 서고신청을 한다음에 당당하게 빌려보면 된다...

소장가치 : ★★★ 사실 디자인패턴에 관해서는 이만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몇가지 책이 보이기는 한다. 예제가 다소 정신산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사실 디자인패턴이야 말로 블로그에서 굉장히 잘 설명해놓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위의 책을 굳이 통하지 않아도 습득은 할수 있다. 사실 디자인 패턴을 다루는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 책은 그나마 스테디하게 팔리는 책으로써, 어마어마하게 이해가 쏙쏙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옆에두고 볼만은 하다.

소장가치 : ★★★ 안드로이드도 상당히 업데이트 주기가 빠르며, 모바일로 뛰어드는 수많은 개발자와 스타트업 덕분에 구글에도 정보가 넘쳐난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책도 그다지 막 살게 못되기는 하는데, 이러한 실무서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위 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좀더 고급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데, 초보수준에서는 별로 추천하지 않고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면 상당히 꿀팁들을 얻을 수 있다.나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