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iOS

iOS IPv6 관련 앱 등록 거부와 무선랜 구입

늘근이 2016. 10. 9. 23:22

앱을 앱스토어에서 등록할시에 2016년 6월부터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를 못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통지가 되었다.


아니 몇년도 앞을 준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IPv6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한다. 앱 자체에 IPv4리터럴 주소가 전혀 쓰이지 않았지만, 어느곳에서 문제가 있는지 일단은 디버깅이 필요하다.


다만, 도대체 어디서 IPv6환경을 구축할 것인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무선랜이 잘 작동하는 최신의 맥북이라면 크게 문제는 없다.

http://meetup.toast.com/posts/91

https://developer.apple.com/library/content/documentation/NetworkingInternetWeb/Conceptual/NetworkingOverview/UnderstandingandPreparingfortheIPv6Transition/

UnderstandingandPreparingfortheIPv6Transition.html#//apple_ref/doc/uid/TP40010220-CH213-SW16

위의 링크를 따라서

걍 설정을 해주면 된다. 유선랜으로 맥북으로 인터넷선을 확보한 다음에 내부적으로 작동하는 무선랜을 IP공유기 형태로 써서 테스트 모바일 기기에서는 무선랜으로 접속한다는 개념이다. 이렇게 이용한다면 가상적으로나마 IPv6 환경 하에서 테스트를 해볼수 있다.


일단 문제는, 쓰고있는 맥북은 2009년형 mid 맥북프로이며, 화면을 고치려면 신형맥북정도의 가격이 들어간다는 어이없는 사실에 통탄을 하며 용산 도깨비시장에서 8만원짜리 lcd로 바꾼 맥북이다. 다만, 이 맥북 시리즈의 무선랜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힌지 부분이다. 바로 모니터와 본체사이 접히는 부분.. 깨먹었기 때문에 무선랜이 작동을 안한다.


현재 맥os 는 10.12 sierra 버전이며, 엘 캐피탄이 나온 이후의 버전이다. 시중에 나오는 무선랜 (2016년 10월 기준)은 공식적으로 맥os 10.12를 지원하는 무선랜은 없다.


실제적으로는 10.11 엘캐피탄도 제대로 지원을 못한다.


무선랜 제조사가 아닌 칩셋 제조사가 중요한데, 대부분의 회사는 브로드컴, 미디어텍, 리얼텍의 칩셋을 쓰고있는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칩셋은 엘캐피탄부터는 쓰는데 약간 문제가 있다.

아래의 무선랜을 테스트해보았다.

테스트 환경은 2009 MID / 10.11 엘캐피탄


EFM ipTIME N150UA USB 2.0 무선랜카드.

공식적으로 macOS를 지원한다고 하나 드라이버는 10.8까지 지원하고 있다.

http://iptime.com/iptime/?page_id=126&dfsid=6&dftid=151&uid=10527&mod=document

실제로 저 링크에 있는 드라이버는 절대 깔지 않도록 한다. 2013년 버전인데, 최근의 macOS에서는 동작조차 하지 않는다.

차라리, 아래 링크의 MT7610U / MT7612U 1/20/2016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깔면 어찌어찌하다가 연결이 되었다.

http://www.mediatek.com/en/downloads1/downloads/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1200AC

 

 

물론 공식적으로는 10.11까지 지원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macOS 10.11 엘 캐피탄에서 큰 문제가 있다.

http://www.ez-net.co.kr/new_2012/customer/download_view.php?cid=1&sid=16&goods=629&cate=&q=&seq=127&PHPSESSID=f2c6f2f9d9c64cda6fcde6c25cbcf1ca

1) 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드라이버는 아예 설치조차 안된다.

2) 맥에서 무선랜을 감지하지 못한다. 평을보니 예전에는 윈도우10에서도 안된듯하다. 본인의 윈도우 10에서는 작동을 했다.

3) 고객센터가 절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 ipTime의 취약한 내구성에 실망을 해 갈아타볼까 했는데, 그놈이 그놈 수준도 아니고 총체적 난국으로 보인다.

드라이버를 따로 구해 깔와봐도 작동하지 않는다. 칩셋은 리얼텍으로 보이나 알수가 없다.

바로 환불.

 

TPLINK AC600 Archer T2U 듀얼밴드

해당 제품의 칩셋은 미디어텍에서 공식 지원하는 칩셋인 MT7610U다.

http://www.mediatek.com/en/downloads1/downloads/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USB에 꼳는순간 맥은 먹통이 된다. 시동할때 USB에 꽂혀있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고, 맥 사용중에 꽂으면 바로 재부팅이 되어버린다.

환불을 하고싶으나 너무너무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다.

 

전체적으로 죄다 문제가 있기는 한데 결과적으로 돌아간것은 IPTIME제품과 미디어텍 드라이버의 궁합이 분명 스펙과는 다른데 뭔가 돌아간다. 무선랜 제조사들이 칩셋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아 뭔가 꺼림직 하다.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NAT64환경을 구축하지 못했다.

무선랜들이 잘 돌아가지도 않을뿐더러 산소호흡기 붙여서 어떻게 돌아가게 해놓아도, 기본제공되는 무선랜으로 하지 않는한은 NAT64를 돌아가게 하는 환경 구축하는것은 상당히 힘들었다.

뭔가 포맷을 해보려고 해도 이제는 엘 캐피탄은 애플에서 지원을 안하고, sierra를 다운로드 받게 유도를 하지만, 2009년후반 맥북부터 지원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용자들을 기만하는 행위, 자기편의적인 행위, 사용자가 애플의 생태계를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사태는 애플 특유의 성격이라지만, 쓰는 입장에서는 정말 열받는다. 하루빨리 시장의 효율성과 수요 공급이라는 무서운 맛을 보면 쓰겠으나, 시총 1등을 하는것을 보면 세상사람들이 나와같지는 않은듯 보인다.

 

DLINK DIR-850L

마지막으로 IPv6를 지원하는 무선공유기를 구입한 후, 내부 환경을 IPv6로 구성하려고 시도를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

 

 

IPv6를 지원을 하나, 그 지원은 인터넷 공급업자에서 쏴주었을때 그것을 공유해줄수있다는 의미이며, IPv4환경에서 내부망만 IPv6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으며 좌절중이다.

이 제품은 어머니 와이파이 빵빵하게 쏴드리는 용도로 놔두었다.

 

결과적으로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맥북있는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맥북을 잠시 빌린다.

2) NAT64 구성한다.

3) 디버깅한다.

 

새로운 맥북구입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기각.

1) 자존심이 허락치 않음

2) 지갑이 허락치 않음

3) 애플의 바가지

4) 드라이버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