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활동/기타

언어를 배울때의 빠르게 배우는점.

늘근이 2015. 12. 28. 23:13

여러가지 코딩을 하고있으면, 삽질하는 경우가 꽤많다. 숙련자는 지름길을 알고있기 때문에 뭔가 만들어낼때 빠르게 만들어낸다. 보통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효율성은 100배도 넘게 차이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컴퓨터 언어야 말로 그런듯싶다. 

 

잘하는 언어는 사실 8시간동안 컴파일을 단한번도 해보지않고 머릿속으로 막 굴러가고, 맨 마지막에 몇번의 에러를 잡고 끝나고 프로그램이 완성되지만, 익숙지 않은 언어는 이거 해보고 저거 해보고 하다가 시간이 다 가 버린다.

 

 파이썬-장고를 하면서 많은 세팅사항, 제약사항을 하나하나 삽질해가면서 고치기에 너무 시간이 많이 들다가 문득 생각나 적어놓는다.

 

튜토리얼의 마스터

 

과도한 자신감으로 어려운것부터 시작하면 꼬인다. 삽질하는 기분으로 백지를 놔놓고 하나하나 그때마다 스택오버플로우를 살펴보면서 몇시간이고 삽질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스택오버플로우 설립자에 따르면 90%이상은 나의 상황과는 다른 대답이라고 한다. 이를 하나하나 고쳐보다 보면 땜빵식으로 배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른 구글링은 최대한 배제하고 어딘가에 잘 정제된 튜토리얼을 보고 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간다. 

보통은 해당 언어 웹사이트가 제일 정확하다.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해도 정확히 돌아가는 코드를 가지고 연습한다. 급하지 않다면 하나 배우기 시작하면 개론정도는 아직 변화를 주지말고 튜토리얼을 정확히 따라간다.

 

인터넷에서 얻은 지름길같이 보이는 코드를 그대로 복붙해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시간정도 해보다가 안되면 그건 안되는 코드이며 나의 상황에 맞지않는 코드이다. 과감히 버린다. 리눅스 기반 코드를 아무리 윈도우에서 돌리고 있는다고 해도 먹힐리가 없지 않은가. 비슷해보이지만 안된다.

 

 

잘 적어놓는다.

어딘가에 잘 차곡차곡 적어놓지 않으면 다음에 분명히 같은 상황이 왔을때, (분명히 온다.) 삽질한 기억만 있고 삽질해서 얻어낸것에 대한 기억은 어디론가 날라간 경험이 있다. 삽질을 했다면 어딘가에 잘 적어놓아야 한다. 그것이 비록 간단해 보일지라도 기억은 망각되기 마련..

 

어 왜 코드가 동작하지?

왜 안되지라는 생각보다 어 왜 돌아가지?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 단언컨데 이건 언어와 구조에대한 파악 부족이다. 전자는 사소한 실수일 가능성이 높지만, 후자는 이해가 부족한 경우. 처음부터 다시 근본을 봐야하는 때이다.

 

구글에도 해결책이 없는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구글에 같은 삽질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명백히 질문이 많아 보이면 그건 쓰레기 답변도 많지만 해결책도 많이 달려있다는 뜻이다. 해결가능이다.

하지만 모든걸 다 알고있는 구글도 해결책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건,

 

접근방법이 아예 잘못되었거나

-  정말 사소한 철자 하나 틀린정도의 실수거나

-  버전업에 따른 문법의 변경

 

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보통의 경우 구글에 해결책이 딱히 없는경우, 삽질의 시간낭비가 커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이를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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